본문 바로가기

TRAVEL

[✈︎GERMANY✈︎]① = 🫧꿈빛 파P시엘🫧 여행을 떠나자 ~

반응형

왜 즐거운 시간은 순삭인건지...

 

 

독일에 사는 사촌언니가 놀러오라고 하길래 마침 아무것도 안하는 휴학인이라 비행기표를 잡아버리는데 ....

엄마카드 갑자기 안돼서 셋째이모가 우리집에 와서 대신 결제해줌 ㅎㅎ SO THANKS.

 

한달 넘게 있지만 무계획으로 가는 나 .. 

가는 김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다 찍고 가고 싶었지만 계획을 못잡는 이슈로 포기. ^^.

 

공항버스 1분 차이로 놓칠뻔 했쥐만 무사히 도착했어요~  

 

비행기 타기 전에 재벌집 막내아들 보는데 독일넷플은 안떠서 결말 못본게 럭키수키

 

두근 두근 첫 해외 여행이라 아무거나 다 찍는 중 

 

갑자기 눈 미친듯이 와서 비행기 못뜨는 줄 ㅠㅠ

 

비행기 못뜨는 거 걱정하다가

13시간 동안 애기들이 돌아가면서 울어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는 사실 ... 

 

그게 문제가 아니었음 

도착할 때 되니까 이미그레이션이 갑자기 너무 무서워지는거 있지?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어요 ...

진짜 도착했는데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어떡하지?

물어본거 제대로 대답 못하면 어떡하지?

막 끌려가면 어떡하지 ?..??

심지어 앞 사람 진짜 폭풍질문 받고 있고 ,,, 난 뭐라 말하지??

진짜 걱정인형마냥 달달 떨었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물어보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얼굴 확인만하고 들어가서 당황.. 왜 저한테는 안물어보시는 데요 .... 

 

짐 검사하고 ~~ 짐 오~~래 기다리다가 ~~ 사촌언니가 데리러 와줘서 같이 지하철.?기차..? 

아무튼 DB타고 프랑크푸르트에서 만하임으로 출발 ~

( 독일 기차 탈때 내릴때 자동으로 열리는 게 아니라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수수수수퍼 내향인은 그런거 못눌러요 🫨)

 

~ 언니 집 가는 길 ~

사촌언니가 내 캐리어 손잡이 뿌셔먹었지만 신난 나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튼 밤 늦게 도착해서 얼른 씻고 자버렸어요 

첫날이라 실감도 안나고 ... 

내가 진짜 온게 맞나싶네요 ~~ 🫥

 

 

 

 

 

 

🧚‍♂️ 본 스토리는 2022.12.13 ~ 2023.01.17에 일어난 일이랍니다 🧚‍♂️

오래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래도 꺼내봅니다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