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Bye, Summer☘️] 강릉을 갑자기?? 왜?? (1)

반응형

여행을 떠나볼까아 ~

 
안녕하세여러분
오랜만에 오는 것만 같은 기분.
진짜 너무너무 추운 요즘이지만
전 이번 여름에 다녀온 강릉 여행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엄청 덥고 뜨거웠던 햇살이 있었던 강릉이 
자꾸자꾸 떠올라 또 가고 싶어 졌어요
 
확 또 가버려? 
 
현생에 지치면 지칠수록 
혼자 여유롭게 돈 쓰고 다녔던 여행들이 계속 생각나면서 
또 가야지.. 또 돈 모아서 가야지.. 
하게 됩니다 
 
그럼 레고

이번 여름 제일 많이 들었던 잔나비

 
 
때에는 종강 후 짝남에게 대차게 차이고 
심신이 힘들었던 전
급 강릉 여행 계획을 잡아버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TMI인가요? 
 
하지만 여행을 간 이유는 오로지
반년 짝사랑 실패로 힘들어하는 저를 위로하기 위함.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여행 가기 4일 전에 안 되겠다 어디든 가야게따
게하 2박, 강릉 가는 표를 부랴부랴 결제합니다  
게하 찾기도 귀찮아서 그냥 맨 위에 뜨는 게하로 결제 😏
 ┗  진짜 부끄럽고 웃기지만 울면서 결제했음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 당일 날! 
 
강릉에 도착해서 게하에 셀프 체크인으로 짐을 두고 
근처에 예쁜 편집샵이 많아서 구경 다녔어요 
그냥 발 닿는 데로 여행을 해서 사진도,, 가게 정보도 많이 없다는 점이 더욱 슬프네요
블로그를 쓸 줄 몰랐던 제 자신아.. 사진 많이 찍어~ 
 

레드망치

너무 예쁜 식기류들.. 다 사고싶지만 하나만 겟

1층에는 너무 예쁜 카펫 종류들 2층에는 컵이랑 식기류들이 있어요 !
하나 같이 다 너무 예뻐서 
진짜 통째로 집에 들고 가고 싶었..
왜 이렇게 예쁜 아이들은 비싼고예요..
 
딱 하나만 고르자! 
해서 귀엽고 하얀 빈티지 수저포크 세트를 샀어요
지금도 자주 쓰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이 맛에 사는 거 아니겠어요??
추억도 생각나고 귀엽고 예쁜 수저로 먹어서 기분도 좋아지고 
좋은 소비를 했다 ~ 
 
라이크 어거스트 여기도 구경했는데 예쁘더라구용! - 귀여운 갈매기 배지를 겟 했답니다

 

네이버 지도

라이크 어거스트

map.naver.com

 
이쯤 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커피 & 디저트
 
맛있는 후추커피와 에그타르트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당장 가 🤤

이진리

감성 .. 🫧
후추커피 6.5 / 플레인 에그타르트 3.3

여러분 여기 후추 커피 진짜 맛있어요 ... 
저는 파스타 만들어 먹을 때도 후추 파티할 만큼 후추의 톡 쏘는 알~싸한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맛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후추 커피가 정말 취저였어요 .
 
테이블마다 후추 그라인더가 있어서 진짜 얼마나 넣어먹은지 몰라요 
 
에그타르트도 넘넘 맛있고 
또 리뷰를 올리면 뽑기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ㅎㅎ
전 엽서에 걸렸었는데 1등 선물 갖고 싶었어요
- 지금은 뭐였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제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게
예쁜 카페에서 책 읽고 글 쓰는 거인데요
 
여기서 오랜만에 원 없이 했던 것 같아요
 
잘 읽고 잘 쓰고 잘 먹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 
 

가는 길에 봤던 너무 예쁜 도자기 가게, 닫혀서 못갔어요 ㅠ

 
저녁을 뭘 먹지 고민하다가 ~
그냥 꼬막 김밥이 보이길래 오? 

교동김밥

꼬막 김밥 5.0

또 꼬막 킬러로써
그 그.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ㅠ 너무 기대했나 봐요
맛있긴 했는데 와 진짜 너무 맛있다! 이건 아니었던..?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살짝 배가 심심해서
중앙시장에 간단한 요깃거리를 사기로 결정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웃기지만 예쁜 사진이 없네요?

 
중앙시장에 갔는데
배니 닭강정이라고 다들 줄 서서 먹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안 설 수 없지 
닭강정 사고

또 강릉 맥주를 전문으로 파는 데가 보이길래 맛있는 거 추천해 달라고 해성
'새소리'를 사 와서 
게하 1층에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사실 전 퍽퍽 살 보단 닭다리살 같이 부드러운 살 좋아하는 데
여긴 퍽퍽 살 비중이 많아서 좀 그 그 .. ㅎ
 
얼른 먹고 씻고 누워서 책 좀 읽고 일기 쓰다가 잠들었어요
문득 그때 썼던 일기를 봤는데 
진짜 구구절절 아주 시를 썼더라고요
  
아무튼 강릉의 첫 번째 하루가 지나갑니다 
 
저는 다음 편으로 돌아오겠숩니다 ~?

반응형